나는 튀김을 좋아하지만 기름진 음식은 최대한 피하고 있다.
그 대안으로 자주 해 먹는 게 바로 두부강정이다.
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우며, 간장 베이스 양념을 곁들이면
아이들도, 다이어터도 맛있게 즐길 수 있는 건강한 간식이 된다.
이 글은 내가 즐겨 만드는 기름 적게 쓰는 간장 두부강정 레시피와 팁을 정리한 것이다.
🔹 재료 (2인 기준)
- 단단한 두부 1모
- 전분가루 3큰술
- 식용유 약간
- 간장 2T, 올리고당 1T, 다진마늘 0.5T
- 깨, 파, 고추 (선택)
🔹 조리 방법
- 두부는 물기를 꼭 짠 뒤 한 입 크기로 자름
- 전분을 골고루 묻히고, 팬에 기름을 살짝 둘러 앞뒤로 바삭하게 구움
- 양념은 팬에 간장, 올리고당, 마늘 넣고 약불로 조림
- 구운 두부를 넣고 소스와 함께 가볍게 버무림
- 그릇에 담고 깨나 파로 마무리
🔹 맛있게 만드는 팁
- 두부는 꼭 단단한 두부로
- 기름을 최소화하고, 프라이팬 바닥 전체를 덮지 않아도 OK
- 양념은 불을 끈 상태에서 넣으면 타지 않고 더 부드러움
두부강정은 간단하지만 맛과 건강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훌륭한 반찬이자 간식이다.
특히 간장 베이스로 하면 맵지 않아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.
오늘 저녁, 특별한 반찬 없이도 두부 한 모로 맛있는 요리를 완성해보자.